- 봄·가을은 털갈이 시기 — 빗질이 핵심입니다.
- 여름에 무조건 짧게가 답은 아닙니다.
- 겨울은 건조와 정전기 관리입니다.
미용실에서 일해보면 알게 됩니다. 계절마다 들어오는 요청이 다릅니다. 그리고 실제로 해야 할 일도 다릅니다.
봄·가을 — 털갈이
이중모 견종은 계절이 바뀔 때 속털이 대량으로 빠집니다. 이 시기에 가장 많이 들어오는 요청이 "털이 너무 빠져요"입니다.
이때 필요한 건 커트가 아니라 빠질 털을 미리 빼주는 작업입니다. 목욕과 드라이로 죽은 속털을 밀어내고 빗질로 정리합니다.
제대로 하면 집에서 날리는 털이 크게 줄어듭니다. 이 작업만 잘해도 단골이 붙습니다.
여름 — 짧게가 답이 아닙니다
더우니까 밀어달라는 요청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견종에 따라 다릅니다.
| 털 유형 | 여름 관리 |
|---|---|
| 계속 자라는 털 (푸들 · 비숑 · 몰티즈) | 짧게 가도 괜찮습니다 |
| 이중모 (포메 · 시바 · 코기) | 밀면 안 됩니다. 속털을 빼주는 것이 시원합니다 |
| 단모 | 커트할 것이 거의 없습니다 |
← 표를 옆으로 밀면 전체 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표를 옆으로 밀면 전체 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중모를 밀면 단열층이 사라져 피부가 햇볕에 직접 노출됩니다. 털이 원래대로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님이 밀어달라고 해도 왜 권하지 않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미용사의 역할입니다.
겨울 — 건조와 정전기
겨울에는 다른 문제가 옵니다. 실내 난방으로 공기가 건조해집니다.
- 피부 건조 — 각질과 가려움이 늘어납니다. 목욕 주기를 늘리는 편이
- 정전기 — 빗질할 때 털이 날립니다. 보습 제품이 도움이 됩니다
- 너무 짧게 자르지 않기 — 체온 유지에 털이 필요합니다
- 드라이 후 충분히 말리기 — 젖은 채로 나가면 체온이 떨어집니다
- 발바닥 — 눈길·염화칼슘에 노출되니 자주 확인
마지막은 산책하는 개에게 중요합니다. 제설제가 발바닥에 닿으면 자극이 됩니다. 발바닥 털을 정리해두면 덜 끼고 씻기도 쉽습니다.
계절을 겪어봐야 압니다
이런 것들은 책으로 읽는 것과 실제로 겪는 것이 다릅니다. 사계절을 한 번 돌아봐야 감이 잡힙니다.
첫 직장에서 최소 1년은 채우시라고 하는 이유가 이것이기도 합니다.
두정에서 가까운 캠퍼스
두정 기준으로는 신세계백화점 인근의 천안 캠퍼스가 가깝습니다.
전국 20개 캠퍼스가 본사 직영이라 어느 지점이든 커리큘럼이 같습니다. 사정이 생기면 다른 캠퍼스로 옮겨서 이어 배우실 수 있습니다.